경상북도,119수난전문구조대 운영 단계별 추진
-내수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효율적 대응책 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4일
| | | ⓒ CBN 뉴스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수상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도내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119수난전문구조대’를 단계별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5년에 5개 보를 관할하고 있는 4개 소방서(상주, 구미, 칠곡, 고령)를 낙동강 안전수호 소방서로 지정해 보 및 수변공원 내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잠수전문 구조대원을 특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에는 도내 4개 권역별 거점 구조대를 수난전문구조대로 확대 운영해 기존 구조대 인력 외에 잠수전문대원 6명을 추가 배치한다.
※ 4개 권역별 거점 구조대
- 북부권(안동 수난구조대), 중부권(상주), 남부권(칠곡), 동부권(포북)
특히, 권역별로 운영되는 수난전문구조대는 소방본부 직할의 119특수구조단과 동시 출동체계를 갖추어 권역 내의 대형․특수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게 된다.
강철수 도 소방본부장은“최근 대형 해양사고를 계기로 내수면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한 단계별 장비 및 전문 잠수인력 보강을 통해 내수면 수난사고 예방 및신속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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