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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어린이 홍익교통안전"위한 녹색어머니 연합회 출범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29일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은 2014년 4월 28일(월) 15시 경북경찰청 교육센터 2층에서 24개 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홍익교통안전 활동”을 위해 2014년도 경북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출범시켰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서별 녹색어머니 회장단들 자체 회의를 통해 연합회 회장, 사무국장 등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였고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하였다.

한편, 이날 이은화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회장이 14년도 경북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에 선출되었다.

이 회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녹색어머니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신임 회장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침몰이라는 대형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의 안전이 더욱 절실한 시기임을 강조하였다.

특히, 세상에는 세가지 아름다운 것이 있는데 꽃, 어린아이의 미소, 어머니의 마음이 그것이고 그 중 어머니의 마음이 가장 아름답다고 하면서 녹색어머니회가 그런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보살펴 주길 바라며 그것이 바로 홍익치안을 실현하는 것임을 당부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지난해 등굣길 첫인사 캠페인 등 우수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는 한편 어린이들의 인성형성에도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날 출범한 14년도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 경북은 2년 연속 스쿨존 내 사망사고가 없으며, 2012년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26건이 발생하여 27명이 부상을 당하였으며, 2013년은 19건이 발생하여 19명이 부상을 당함(2012년 대비 2013년은 발생과 부상이각각 26.9% 감소함)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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