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대학생 치매검진사 교육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8일
| | | ⓒ CBN 뉴스 | [안영준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3일 경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치매검진사 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 치매검진사는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치매조기검진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 치매전문 강사로부터 치매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자세, 치매선별검사 실시방법 및 해석교육, 치매 앱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치매검진사는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예방홍보,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부여,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작년 기준으로 칠곡군 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가 825명, 치매선별검사 3,200여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수혜자(실인원)는 300여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에는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 치매검진사의 치매선별검사 활동 및 홍보 활동으로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참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에는 경북과학대학교 작업치료과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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